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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iPad-Pro-13-M4-2024-책상위-애플펜슬과-함께-놓인-최신형-태블릿-디자인작업중-텍스트중앙표기

“이제 노트북을 굳이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024년 5월, 애플이 드디어 공개한 iPad Pro 13형 (M4). 성능, 무게, 디스플레이,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 없이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태블릿이 등장했다.

 

특히 이번엔 세계 최초 M4 칩 탑재와 함께, 두께 5.1mm라는 놀라운 초박형 디자인까지 구현되며 애플의 야심작으로 불릴 만하다.

 

과연 이 제품이 왜 “태블릿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는지, 지금부터 완벽하게 정리해본다.

 

 

 

1.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두께 5.1mm의 미학

이번 iPad Pro 13(M4)의 가장 충격적인 변화는 바로 ‘두께’다. 단 5.1mm, 무게 582g. 무게는 가벼워졌고, 두께는 놀라울 만큼 얇아졌다. 실제로 손에 들어보면 '공책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디스플레이는 탠덤 OLED 기반의 울트라 레티나 XDR을 사용해, 밝기·색감·명암비 모두 역대 최고 수준. 전문가용 모니터 못지않은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HDR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Procreate, LumaFusion, DaVinci Resolve를 활용한 작업 시, 색 표현력의 진가가 드러난다.

 

2. 세계 최초 M4 탑재… 성능은?

아이패드 최초를 넘어, 애플 전체 기기 중 최초로 M4 칩이 탑재된 iPad Pro. 기존 M2 대비 최대 50% 이상의 성능 향상이 있었고, 전력 효율 또한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M4는 3nm 공정으로 제작되어 AI 연산,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 3D 그래픽 처리 등에서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Neural Engine의 향상으로 AI 관련 앱이나 기능도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게 돌아간다.

 

결론적으로, 이제 아이패드는 단순한 ‘태블릿’이 아니라 하이엔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작업 머신이 되었다.

 

3. 배터리, 카메라, 연결성

배터리는 Wi-Fi 기준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다. 애플의 전형적인 ‘하루 사용’ 기준을 무난하게 충족한다.

 

후면 카메라는 12MP 광각 렌즈로, 일반적인 스캔, 문서 촬영, FaceTime 통화 등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전면은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적용되어 화상회의에서도 자연스럽게 화면을 따라간다.

 

또한 Wi-Fi 6E와 5G(셀룰러 모델 기준)를 지원해 빠른 인터넷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성을 확보했다.

 

4. 애플 펜슬 프로 & 매직 키보드의 진화

이번 아이패드와 함께 공개된 Apple Pencil Pro는 기존 펜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감압식 센서, 햅틱 피드백, 틸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루 제스처로 브러시 크기 조정, 펜슬 탭으로 단축기 설정 같은 인터랙션이 가능해져 디지털 아트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매직 키보드도 알루미늄 소재로 리디자인되어 트랙패드 감도, 키감, 휴대성이 개선되었다. iPad Pro를 진정한 랩탑 대체 기기로 만들어주는 핵심 조력자다.

 

5. 가격표와 모델 구성

한국 출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Wi-Fi 모델 기준)

 

- 256GB: 약 1,799,000원
- 512GB: 약 2,099,000원
- 1TB: 약 2,499,000원
- 2TB: 약 2,899,000원

 

셀룰러 모델은 약 20만원 추가되고, Apple Pencil Pro는 179,000원, 매직 키보드는 459,000원에 별도 판매된다.

 

 

 

맺는말

iPad Pro 13(M4)은 태블릿이라는 이름을 넘어, 고성능 작업 기기이자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이다.

 

단순히 ‘영상을 보기 위한’ 기기를 찾는다면 과한 선택일 수 있지만, 영상 편집, 디자인, 개발, 강의, 프레젠테이션 등 창작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지금 아이패드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M4 모델을 기준으로 나에게 맞는 구성을 찾아보자. 이번 iPad Pro는 그만큼 다른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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