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hopecatch

    여는말

    전화-영어-가격-비교

    영어 공부, 특히 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해 ‘전화 영어’ 한 번쯤은 검색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제각각이라 뭘 골라야 할지 막막하진 않았는가? 수업 하나당 2천 원부터 2만 원까지, 차이가 이 정도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운영 중인 전화 영어 업체들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어떤 서비스가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지 꼼꼼하게 정리해봤다. 단순히 싼 게 좋은 게 아니라, ‘가성비’와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1. 전화 영어 가격대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전화 영어 서비스는 크게 필리핀 강사 기반원어민 강사 기반으로 나뉜다. 필리핀 강사를 사용하는 경우, 10분 수업 기준으로 월 5일 제공하는 상품은 약 3만 원 내외이고, 원어민 강사의 경우 같은 조건이면 10만 원 이상이 대부분이다.

     

    또한 수업 시간(10분, 20분, 30분), 주당 횟수(주 3일, 5일, 매일)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하루 10분 수업이라도, 한 달 매일 하면 20분 주 3회보다 비싸질 수 있다. 결국 본인의 생활 패턴과 학습 의지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선택해야 한다.

     

    가격만 보고 선택하면 후회할 수 있다. ‘무조건 싼 게 좋은 거야’라는 공식은 전화 영어에선 통하지 않는다.

     

     

     

    2. 2025년 기준 인기 서비스 가격 비교

    튜터링: 하루 10분 수업 기준, 주 5회 상품은 약 49,000원. AI 피드백과 원어민 강사의 병행 수업이 특징이다.

     

    스픽: AI 기반 대화 중심으로, 월 29,000원부터 시작. 전화 영어라기보단 실전 회화 시뮬레이션 서비스에 가깝다.

     

    민병철 유폰: 하루 20분 수업 기준, 주 5회 상품은 약 89,000원. 교재 기반, 전통적인 커리큘럼 제공.

     

    잉글리시헌트: 필리핀 강사 수업으로 유명하며, 10분 하루 수업 기준 35,000원 전후로 구성되어 있다.

     

    금액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여도, 수업 품질, 피드백 방식, 강사 매칭 등의 차이가 매우 크다. 단순 가격 비교보단 제공 서비스의 폭과 품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추천할 만한 전화 영어 서비스는?

    다양한 서비스를 써본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볼 때, 튜터링은 AI와의 병행 학습이 가능해 초보자에게 좋다. 1:1 피드백이 있어 진도가 더딘 학습자도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면 민병철 유폰은 비교적 전통적인 방식이기에 나이가 있는 학습자나 교재 중심의 학습을 원하는 경우 추천할 만하다. 특히 수능이나 토익 회화 준비처럼 목표가 명확한 경우에 적합하다.

     

    스픽은 AI 기반 훈련을 원하거나 시간 제약이 있는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전화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매일 영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맺는말

    전화 영어는 '가격만 보고 고르면 낭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단순히 싸다고 무작정 선택하면 돈은 절약해도 시간은 날아가게 된다.

     

    본인의 목표, 예산, 시간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1~2만 원 차이로 매일 영어를 말하게 될 수도, 안 하게 될 수도 있다. 한 번쯤은 체험 수업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 글이 여러분의 영어 학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화 영어 수업을 2배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을 소개해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