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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당뇨식-현미밥-삶은달걀-채소볶음-닭가슴살-사과조각-혈당계-96-균형식단-건강식단-저당식

“당뇨는 평생 관리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뭘 먹어야 하나요?”

 

혈당을 조절하고 당화혈색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이 바로 ‘식단’이다. 그러나 막상 당뇨식을 실천하려고 하면 뭘 먹어야 할지, 어떤 음식은 피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당뇨식의 기본 원칙과 실천 팁, 권장 식단 구성과 피해야 할 식품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당뇨식이란 무엇인가?

당뇨식은 단순히 당분을 줄이는 식단이 아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며, 영양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식단이다.

 

식품의 ‘혈당지수(GI)’와 ‘탄수화물 양’, 그리고 ‘식사 시간 간격’이 핵심이다. 고탄수 식사를 갑자기 끊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당뇨식의 기본 원칙 5가지

탄수화물 줄이기: 하루 전체 열량의 50% 이하로 조절 (고구마, 귀리, 현미 등 복합탄수화물 중심)
단백질 충분히: 매끼 20~30g 수준으로 섭취 (닭가슴살, 계란, 두부 등)
식이섬유 늘리기: 하루 25g 이상 권장 (채소, 해조류, 콩류 중심)
지방은 식물성 위주: 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 활용
저염·저당·무가공: 가공식품, 시판 간식, 주스 등은 최소화

 

이 원칙을 바탕으로 매 끼니마다 음식의 조합과 양을 조절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당뇨식 추천 식품 vs 피해야 할 식품

추천 식품

- 복합탄수화물: 귀리, 현미, 통밀빵, 렌틸콩
- 양질의 단백질: 두부, 달걀, 저지방 생선
- 고섬유 채소: 브로콜리, 미역, 시금치
- 저GI 과일: 자몽, 사과, 베리류 (1회 소량)
- 건강한 지방: 견과류, 들기름, 참기름

 

피해야 할 식품

- 흰쌀밥, 밀가루, 설탕, 감자튀김
- 설탕·액상과당 들어간 음료와 간식
- 트랜스지방 포함된 마가린, 마요네즈
- 튀김류, 햄·소시지 등 가공육
- 잼, 초콜릿, 케이크 등 고당 디저트

 

하루 식단 예시 (400kcal 기준)

아침: 병아리콩밥 1/2공기 + 달걀 1개 + 시금치무침
점심: 귀리현미밥 + 닭가슴살야채볶음 + 미역국
저녁: 렌틸콩죽 + 두부구이 + 데친 브로콜리
간식: 삶은 달걀 1개 또는 호두 5알

 

하루 총 탄수화물은 100~150g, 단백질 60~80g을 기준으로 맞추면 적절하다. 식후 1시간 걷기 운동도 병행하면 혈당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실전 팁: 당뇨식을 지속하는 법

- 매끼 탄수화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정량 섭취
- 소금·설탕 대신 허브, 식초, 들기름으로 간하기
- 도시락 또는 당뇨식 밀키트 활용하여 편의성 확보
-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를 적어두고 동기 부여
- 체중 변화보다 혈당 안정성과 피로감 개선에 집중

 

처음엔 어렵지만, 2주만 실천하면 몸이 달라진다. 피로감 감소, 수면 개선, 체중 감소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맺는말

당뇨식은 특별한 식단이 아니다. ‘조금 덜, 조금 천천히’의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약 없이도 혈당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바뀌는 분들이 많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시작이 어렵다면 한 끼라도 당뇨식으로 바꿔보자.

 

식단 짜기 어렵다면 당뇨식 밀프렙 도시락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출발이다. 오늘부터 당신의 혈당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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