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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친구와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아이패드 프로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가 최근 13인치 M4 모델을 구매했는데, 무려 정가보다 25만 원 가까이 싸게 샀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어디서 그렇게 싸게 샀어?” 하고 묻자, 친구는 몇 가지 팁을 알려줬다. 그때부터 나도 본격적으로 정보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누가 물어보면 아이패드 싸게 사는 방법을 줄줄 꿰고 있다.

 

그런데 막상 검색해보면 광고성 정보만 넘쳐나고, 정말 실속 있는 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조사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싸게 사는 법을 정리해본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자.

 

 

 

애플 공홈보다 리셀러가 저렴한 이유

아이패드를 살 때 애플 공홈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공홈은 정가 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나 할인 없이 구입하게 된다.

 

반면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공식 인증 리셀러들은 카드 할인, 브랜드 할인, 중복 쿠폰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같은 모델이라도 일시적으로 수요가 낮은 시기에는 추가 할인도 이뤄진다.

 

즉, 리셀러에서는 동일한 제품을 몇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단, 제품이 애플 정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플 공인 판매자’ 마크와 애플케어 등록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자.

 

카드 할인과 페이 연동으로 절약하기

요즘은 단순 할인 외에도 카드사 제휴 할인과 페이 연동 이벤트가 풍부하게 진행된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나 국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제휴 쇼핑몰에서 5~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에서 특정 리셀러와 협업해 결제 시 즉시 할인을 제공하거나 페이 포인트 적립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5만 원~1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할인 적용 조건이다. 일부는 특정 금액 이상 구매하거나 특정 요일, 특정 카드로만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상세한 이벤트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교육할인과 기업 프로모션도 눈여겨볼 것

아이패드는 교육할인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애플 교육스토어에서는 학생, 교직원, 교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고, 여름방학 시즌에는 에어팟 증정 이벤트까지 열리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임직원몰처럼 애플도 일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직원 전용 몰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로를 통해 아이패드를 구매하면 정가 대비 약 10~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교육 자격은 학생증, 재학증명서 등으로 확인하고, 기업 프로모션은 인사팀이나 사내 인트라넷 공지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이 경로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중고 구매, 안전하게만 하면 최고의 가성비

아이패드 프로는 신제품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중고 제품도 큰 인기를 끈다. 특히 출시된 지 6개월에서 1년 사이 모델은 상태가 좋으면서도 가격은 20~30%가량 저렴하게 형성된다.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의 플랫폼에서 개인 간 거래를 하거나, 셀러가 인증된 중고 쇼핑몰(예: 중고나라 인증 중고몰, 셀잇, 열정샵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중 셀잇과 열정샵은 기기 점검표와 A/S 보장 기간도 함께 제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

 

다만 직거래 시에는 시리얼 번호 확인, 배터리 사이클 확인, 화면 잔상 여부, 스피커나 터치 반응까지 철저히 검수해야 한다. 중고 거래는 싸게 사는 만큼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꼼꼼한 확인은 필수이다.

 

해외 직구, 환율과 세금 계산은 필수

미국, 일본, 홍콩 등의 애플 공홈 또는 아마존, B&H, 베스트바이 등에서 아이패드를 직구하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은 환율만 잘 맞으면 10~15만 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 국내와 충전기 규격이 다르거나, 키보드 배열이 다를 수 있고, 애플케어 가입이나 A/S 조건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150달러 이상이면 부가세(10%)가 부과되므로 환율, 배송비, 세금까지 꼼꼼히 계산해야 진짜 이득인지 알 수 있다.

 

해외 직구는 특히 애플 리퍼비시 제품 구매에 유리하다. 애플 공홈 리퍼 스토어를 통해 거의 새것 같은 아이패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동일한 애플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시간 특가 알림 채널을 적극 활용하자

요즘은 가격 비교보다 더 빠르게 특가를 잡는 것이 핵심이다. 실시간 특가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들을 구독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할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채널로는 ‘뽐뿌’, ‘쿨딜’, ‘카톡 특가방’, ‘네이버 카페 – 알뜰쇼핑’, ‘트위터 특가계정(@HotDealKR)’ 등이 있다. 특히 아이패드 관련 특가는 물량이 빨리 소진되므로 알림 설정은 필수이다.

 

또한 네이버 쇼핑 알림 설정, 쿠팡 로켓와우 회원가입 시 진행되는 회원 전용 할인, 11번가 타임딜 등도 매일 확인해보자. 이 모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챙기면 남들보다 적어도 5~10만 원은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추천 특가 상품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실속 있는 아이패드 프로 할인 상품은 다음과 같다.

 

저작권법 준수를 위해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소개하는 점 양해를 구한다. 검색 창을 별도로 띄워서 블로그 창과 번갈아 봐주면 감사하겠다.

 

1. 쿠팡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 Wi-Fi 256GB
카드 즉시 할인 적용 시 1,319,000원 → 1,178,000원
로켓배송 + 애플 정품 인증 + 카드사별 추가 혜택

 

2. 지마켓 –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 Wi-Fi 512GB
할인쿠폰 + 카드할인 동시 적용 시 1,999,000원 → 1,759,000원
11% 쿠폰 + 현대카드 7% 할인 이벤트 진행 중

 

3. 애플 공홈 교육할인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
학생 인증 후 1,299,000원 → 1,189,000원
에어팟 증정 이벤트는 7월 예정(2025 기준)

 

가격은 수시로 바뀌므로 구매 직전 검색 필수이다. 최저가 경로는 하루 사이에도 바뀔 수 있어, 정보 탐색은 평소에 꾸준히 해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맺는말

며칠 전 친구가 말했다. “요즘 아이패드 사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비싸졌냐?” 그 말에 웃으면서, 내가 이 글에 적었던 내용을 하나씩 설명해줬다. 교육할인, 카드 프로모션, 실시간 특가 알림, 중고 직거래까지. 그리고 그 친구는 며칠 뒤 웃으며 아이패드 프로 M2를 시세보다 15만 원이나 싸게 샀다고 자랑했다.

 

아이패드는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부담스럽지만, 정보가 있다면 부담을 줄일 방법도 분명 존재한다.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이 정보들, 여러분도 실천해보면 분명 더 나은 소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한 번 더 읽어보자. 그리고 평소 특가 알림이나 행사 정보에 관심을 가지자. 결국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먼저 온다. 합리적인 소비는 절약 이상의 만족을 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 액세서리, 앱 추천,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아래 관련 글들도 함께 읽어보면 더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똑똑한 소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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