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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초음파리프팅

거울 속 탄력 없는 턱선, 눈가 주름, 볼살 처짐을 발견하는 순간, 누구나 ‘리프팅’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정작 병원에 가보면 선택지는 수없이 많고, 그 중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바로 탄력 레이저와 초음파 리프팅이다.

 

둘 다 ‘리프팅’ 효과를 내는 비수술적 시술로 소개되지만, 작용 방식부터 효과, 시술 부위, 통증 정도까지 전혀 다르다. 내 얼굴에 어떤 리프팅이 맞는지 모르고 선택하면 효과가 미비하거나, 고통만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탄력 레이저와 초음파 리프팅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보고, 실제 시술 사례와 현재 국내 클리닉 기준으로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까지 상세히 안내해보려 한다. ‘효과는 확실히, 고생은 덜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다.

 

 

 

작용 방식의 차이부터 알아야 한다

탄력 레이저는 주로 고주파(RF)나 적외선(IR)을 이용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대표적으로 써마지, 인모드, 포마 등 다양한 장비가 있으며, 피부 표면에서부터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해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고 새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반면 초음파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SMAS 층(근막층)까지 직접 에너지를 도달시켜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울쎄라, 더블로, 슈링크 등이 대표적인 장비이며, 근막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진짜 '처진 얼굴을 끌어올리는' 시술로 평가된다.

 

즉, 탄력 레이저는 피부 겉 탄력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초음파 리프팅은 얼굴 전체 라인 리프팅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둘의 작용층이 다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목표하는 개선 방향 자체가 다른 셈이다.

 

 

 

통증과 회복도 달라진다

초음파 리프팅은 시술 중 통증이 있는 편이다. 특히 뼈에 가까운 부위나 턱선, 이마는 시술 중 찌릿하거나 따끔한 느낌이 날 수 있다. 울쎄라는 평균 통증 강도가 높은 편이며, 국소 마취 없이 받는 경우 통증 점수가 10점 만점에 6~8점대로 평가된다.

 

반면 탄력 레이저는 열감은 있지만 비교적 통증이 덜한 편이다. 인모드는 최근 가장 대중화된 탄력 장비 중 하나로, 통증은 3~5점 수준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쿨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거의 따뜻한 마사지 느낌에 가깝게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다.

 

회복 기간도 다르다. 초음파 리프팅은 시술 직후 붉어짐이 거의 없고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지만, 간혹 멍이나 피부 압통이 1~2주간 지속될 수 있다. 탄력 레이저는 시술 후 살짝 붉어질 수 있으나 대부분 하루 이내 가라앉는다.

 

 

 

효과의 지속성과 개선 부위가 다르다

초음파 리프팅은 한 번 시술로 3~6개월간 리프팅 효과가 유지되며, 정기적으로 6~12개월 주기로 관리하면 탄력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이중턱, 심술보, 턱선 정리에 강점을 보이며 얼굴을 한 사이즈 줄인 듯한 인상을 준다.

 

탄력 레이저는 피부 탄력, 모공 개선, 피부결 정돈에 효과가 더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처짐이 심하진 않지만 피부가 얇고 축축 쳐지는 느낌이 불편한 사람에게 좋다. 콜라겐 재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효과는 2~4주 후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요약하자면, 라인 정리 → 초음파 / 피부 탄력 개선 → 레이저의 공식이 적용된다. 두 시술 모두 병행 가능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조합 시술로도 많이 활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 있는 장비는?

초음파 리프팅은 울쎄라, 더블로 골드, 슈링크 유니버스가 대표적이다. 울쎄라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장비로, 가장 높은 에너지 전달력과 깊이 조절 기능을 가진다. 가격대는 높지만 효과가 뚜렷하다.

 

슈링크는 울쎄라보다 저렴하지만, 유지력은 다소 짧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가격 대비 효율이 좋아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300샷 기준으로 30만~60만 원 선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탄력 레이저는 써마지FLX, 인모드FX, 포마가 있다. 써마지는 가격대가 높은 대신, 콜라겐 재생 효과가 뛰어나고 눈가, 이마, 볼 전체까지 넓은 범위 적용 가능하다. 최근엔 인모드FX가 통증 대비 효과가 좋아 많이 선택되고 있으며, 1회 시술 비용은 70만~120만 원 정도다.

 

 

 

맺는말

리프팅 시술은 선택이 곧 결과로 직결된다. 내가 원하는 것이 얼굴 라인을 끌어올리는 것인지, 피부 탄력을 복원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초음파 리프팅은 깊은 층을 건드리는 만큼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주지만, 통증과 비용도 고려 대상이다. 반면 탄력 레이저는 피부결과 탄력에 효과적이지만 즉각적인 리프팅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클리닉에서 두 시술을 혼합한 커스텀 리프팅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이유다.

 

결국 중요한 건 정보와 상담이다. 내 얼굴의 구조와 피부 두께, 나이, 탄력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고 맞춤형 시술을 선택해야 돈도 아끼고 결과도 만족할 수 있다. 리프팅, 어렵지 않다. 제대로만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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