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비용이 부담된다면? 혹시 ‘해외직구 전화영어’라는 개념을 들어봤는가? 국내 업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원어민과 직접 연결되는 수업을 이용할 수 있다면 솔깃하지 않을까?
이번 글에서는 전화영어를 해외직구 형태로 이용할 때의 장점, 주의할 점,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추천 서비스까지 낱낱이 소개해보겠다. 같은 영어 실력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1. 전화영어 해외직구란 무엇인가?
전화영어 해외직구는 한국이 아닌 해외 기반 전화영어 플랫폼에서 직접 수강권을 구매하거나 정기 수업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주로 필리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튜터가 수업을 진행하며, 가격은 국내 대비 30~60%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필리핀 강사가 제공하는 하루 25분 수업을 주 5회 진행하는 상품의 경우 한국 업체는 평균 월 7만 원대, 해외직구 플랫폼은 4만 원 내외에 수강 가능하다. 다만 언어 장벽이나 결제 방식, 고객 대응 서비스는 각오해야 한다.
조금 번거롭고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영어를 싸게, 자주, 실전처럼 배우고 싶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2. 전화영어 해외직구 시 장단점
가장 큰 장점은 단연코 가격이다. 동일한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국내 플랫폼에서 이용할 경우보다 확연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talki’, ‘Cambly’, ‘AmazingTalker’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서는 1회 30분 수업 기준 4,000~7,000원 수준이다.
반면 단점으로는 첫째, 한국어로 된 고객센터가 없다는 점. 둘째, 시차로 인한 불편함. 셋째, 일부 강사의 수업 퀄리티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수업을 정기 결제하기 전, 반드시 체험 수업을 받아보는 것이 필수이다.
처음엔 어렵고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딱 한 번만 해보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쉽다. 해보지 않고 포기하면 손해는 내 몫이다.
3. 지금 가입 가능한 해외직구 추천 서비스
현재 2025년 기준, italki는 약 130개국 강사들과의 수업을 제공하며, 수업료는 1회 3,000~15,000원 사이로 매우 다양하다. 튜터별 후기와 영상 프리뷰도 있어 선택이 용이하다.
Cambly는 미국, 영국, 캐나다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 3회 15분 수업 기준 월 45,000원 수준. 다만 정기 구독제 방식이라 지속 사용 시 부담이 될 수 있다.
AmazingTalker는 한국어로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어 진입장벽이 낮으며, 1:1 튜터 매칭 시스템이 특징이다. 강사와의 직거래 느낌이 들 만큼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다. 사용자 후기와 별점이 많아 초보자도 선택하기 쉽다.
처음이라면 AmazingTalker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확실히 비용 대비 만족도는 높을 것이다.
맺는말
전화영어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비용 부담은 낮추고,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해외직구 전화영어는 번거롭지만, 한 번 시도하면 "왜 이제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똑같이 말하는 영어라면, 더 저렴하게, 더 많이 말할 수 있는 길도 있다는 것. 당신도 지금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다음 글에서는 직접 해외직구 전화영어에 가입하고 수업을 들어본 후기를 자세히 소개해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